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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부정선거 척결 감사예배’ 개최… 황교안·민경욱 등 참석

2025-07-16



황교안 “한 번만 더 선거에서 지면 공산국가 된다”

민경욱 “총선에서 졌기에 부정선거 알 수 있었다”

박주현 변호사·전 권투 챔피언 홍수환 장로 등 참석



5년전인 2020년 4월18일 진행된 최초의 한미연합 부정선거 척결 기자회견을 기념하는 ‘한미연합 부정선거 척결 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8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부정선거를 위해 싸워온 각계의 인물들이 참석해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열린 이 예배를 주최한 한미연합협의회의 김사무엘 목사는 “故신소걸 목사, 故김재홍 자유의창 대표, 선구자 방송이 함께했던 첫 부정선거 척결 기자회견은 대한민국 전역에 진실을 향한 불꽃을 지핀 시발점”이라고 기념했다.

 

부정선거를 위해 싸워온 故신소걸 목사는 2020년 코로나19 치료 중 소천했으며 故김재홍 자유의창 대표는 2022년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김 목사는 “각계 인사들의 헌신과 결단을 통해 부정선거 척결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며 “많은 국민들이 깨어나 진실에 눈을 떴고 정의와 공정한 선거 시스템을 향한 열망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민경욱 전 의원 △박주현 변호사 △홍수환 장로 등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싸워온 이들이 연단에 올라 부정선거 척결을 외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을 전했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 대표를 맡고 있는 황 전 총리는 “한 번만 더 선거에서 지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뺏긴 공산주의 국가로 간다”고 경고했으며 “제가 앞장설 테니 부정선거를 척결할 때까지 함께 합시다”라고 힘을 모아야 함을 촉구했다.

 

황 전 총리는 또한 본지에 “기독교인의 본질 중 하나는 정의”라고 강조하며 “거짓에 무너지는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 되며 부정선거를 바로잡는 것이 우리나라가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전달했다.


민경욱 전 의원은 “부정선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21대 총선 속에서 나를 기적을 만들 도구로 써달라고 기도했다”며 “이후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부정선거를 위해 자신을 쓰겠다는 예언이었음을 깨달았으며 이 모든 싸움이 하나님의 소명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달했다.

 

“제21대·제22대 총선에서 진 것으로 인해 부정선거에 대한 계몽이 시작됐다”고 강조한 민 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의 바탕인 공명(公明)한 선거를 지키는 것은 숭고한 싸움”이라며 부정선거를 척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을 막을 것과 사전투표가 아닌 당일투표를 할 것을 제시했다.


박주현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황교안 대표, 민경욱 전 의원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힘 있는 사람들과 함께 부정선거를 위해 싸우면 이길 줄 알았으나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의심이 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최근 20·30 세대와 함께하며 이들이 그 누구보다 강한 것을 느꼈으며 전 국민과 싸우면 이길 수 있겠다”고 말한 박 변호사는 “이것은 개인이 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우리가 함께하면 이기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했다.

 

세계복싱협회 주니어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던 전 권투 선수 홍수환 장로는 “준비되지 못한 선수들이 편법을 쓴다”며 “이 나라를 더 이상 공산주의에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북한에서 복음을 전했던 전갈렙 선교사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중국의 속국으로 만들려 하나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하상 변호사와 이태강 횃불청년단 대표가 연단에 올라 20·30 세대의 부정선거 척결 의지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자유발언에서 예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무대로 나와 저마다의 의지를 거리에 전달했다.

 

이날 3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참석자들은 ‘부정선거 박살 내자’ ‘반국가세력 일거 척결’ 등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며 예배에 임했고 모두가 간절한 하나의 마음을 모아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지켜내겠다고 외쳤다.



출처: 스카이데일리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70261

이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