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청년단 “정당한 후보 끌어내는 반국가적 작태”…국힘 지도부 규탄
2025-07-16
“金, 경선 통해 선출된 당 최종 대선 후보”
횃불청년단(대표 이태강)은 국민의힘이 자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에서 한덕수로 강제 교체한 것을 두고 “경선을 통과한 정당한 대선 후보를 끌어내는 반국가적 작태를 자행한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김문수 후보 선거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횃불청년단 이태강 대표는 “김 후보는 최근 정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됐고 민심·당심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가 독단적인 권력 남용과 월권 행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당 지도부를 향해 “민심과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성토했다.
이 대표는 한덕수 후보에 대해선 “당 지도부 세력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있다. 대통령을 하고 싶어 하지만 아무 공약도 없이 정당하고 공정한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와 함께 김 후보를 끌어내리는 반국가적인 작태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청년은 결코 내각제를 원하고 있지 않은데도 대다수 국민이 내각제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국정 시스템을 내각제로 전환하려 한다. 정당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독재를 일삼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들을 반국가세력이라 부르고 괴물이라 부른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혔다.
이 대표는 “이재명과 민주당이 의회 독재를 시작으로 대권까지 손에 넣는다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는 사실상 완전히 종말을 맞을 것”이라며 “이같은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도·보수·진보 진영의 모든 국민들을 통합해야 하는 것이며 이 모든 자질을 가장 잘 갖춘 후보가 김문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 운동가·민주화 투사·국회의원 3선·경기도지사·노동부 장관을 거치며 모든 진영의 경험을 갖고 있는 김 후보만이 분열의 대한민국 속에서 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어떤 이익이나 이권을 바라고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가 사라지면 국민이 보호받을 수 있는 모든 제도적 시스템마저 사라지게 되므로 청년들이 생업을 뒤로 하고 최전선에서 구국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국 운동의 일선에서 가장 큰 대동맥이 바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돕는 일이다.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선언하겠다”면서 “불의한 자들과 맞서 싸우고 계시는 김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고 지킬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구국의 길”이라 강조했다.
한편, 횃불청년단은 김 후보 측이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법원 앞에서 신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열었다.
다음은 횃불청년단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횃불청년단입니다.
그리고 저는 대표 이태강입니다.
횃불청년단은 무너진 안보와 역사 그리고 전통과 가정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단체입니다.
국민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 전쟁의 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재명과 민주당 패거리에 의한 의회 폭주, 국정 독재와 내란 모의 불법 수사, 편향된 헌법재판관 탄핵, 조기 대선의 토네이도 속에서 국민과 청년의 삶은 피폐해졌고 삼권분립과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졌습니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의회 독재를 시작으로 국정 장악을 넘어서 대권까지 손에 넣는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사실상 완전히 종말합니다. 이번에 그들이 국정을 장악하면 국민 개인의 노력과 성취는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기업의 활동은 위축되고 좋은 일자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아울러 안보 불안이 극대화되고 국가 체제 전복을 노리는 간첩들의 활동은 더욱 노골화될 것이 자명합니다.
이와 같은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당내의 울타리를 넘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는 중도와 보수와 진보 진영의 모든 국민들을 통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자질을 가장 잘 갖춘 후보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는 검증된 지도자 입니다. 다양한 진영을 통합하는 빅텐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앞서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능력 있는 정치인이자 대통령 후보입니다.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 50조 원을 투자한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로 경제를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수도권 광역 고속 열차 SRT를 유치하여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었습니다.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을 22년 넘게 한 공무원이면서도 평생을 봉천동 24평 서민 아파트에서 살아온 청렴결백한 사람이 김문수 후보입니다.
또한 70~80년대에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를 위해 노동 운동을 주도해 임금체불 80% 이상을 끌어올리는 노동운동 혁명가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민주화 투사로 장년 시절에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추후 보수진영으로 전향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왔습니다.
모든 진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문수 후보만이 분열의 대한민국 속에서 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 김문수 후보는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과 무너진 정치·사법·선거제도의 개혁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방탄 국회의 상징이 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치·사법·선거관리제도 개혁과 간첩·산업 스파이 근절 등을 골자로 하는 ‘3+1 공약’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치 개혁을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고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의 의결정족수를 3분의 2로 강화해야 한다”며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헌법기관을 장악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사법 개혁을 위해 공수처 폐지, 사법방해죄 신설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공수처의 무능과 사법 방해까지 일삼는 민주당의 후안무치를 국민 모두가 알게 됐으니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개혁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감사원 감사를 받도록 하고 논란이 많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 투표를 이틀간 실시해야 한다”고 했으며 “외국인 투표권에 대한 상호주의 원칙도 적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형법상 간첩의 정의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 적용하고 대공 수사권을 국정원에 환원해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공약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초래한 모든 작금의 핵심적 문제를 꼬집어 해결 하겠다는 강한 애국심과 실속이 갖춰진 공약으로써 김문수 후보가 가진 뛰어난 정무감각과 추진력이 증명된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생업을 뒤로 하고 최전선에서 구국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조국과 민족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국가가 없으면 개인도 가정도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사라지면 국민이 보호받을 수 있는 모든 제도적 시스템마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은 구국운동의 최전선에서 조국과 민족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것 입니다. 그리고 구국운동의 일선에서 가장 큰 대동맥이 바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돕는 일이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횃불청년단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진영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여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필승하여 지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도울 것 입니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최근 정당한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자타 공인 민심에서도 1위 당심에서도 1위인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내 기득권 세력을 이끌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일하지 못하게 방해와 견제를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청년들은 개탄스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최근 대통령 후보로 뽑힌 김문수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장동혁 의원을 지명했지만 이것을 권영세와 권성동이 안된다고 막아버린 것은 정의롭지 못한 월권 행위입니다. 그 후로도 지속적인 월권 행사와 권력 남용을 이어오고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권영세와 권성동이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 세력의 독단적인 권력 남용과 월권 행위를 규탄합니다.
민심과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간악한 권영세와 권성동! 그들을 따르는 당내 지도부 세력들은 즉각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불의한 너희들을 심판하겠다!
그리고 한덕수 후보는 권영세와 권성동이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 세력에게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덕수는 대통령을 하고 싶어 하지만 아무런 공약도 없이 정당하고 공정한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 국민의 힘 지도부와 함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는 반국가적인 작태를 일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청년들은 어떤 이익이나 이권을 바라고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청년들은 간악하고 불의한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과 반국가세력들에 의해쓰러져가는 조국과 민족이 걱정되어서 생업을 뒤로 하고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우리는 청렴결백한 20~30 청년들입니다. 우리는 근면 성실한 대한의 자녀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횃불청년단은 불의한 자들과 맞서 싸우고 계시는 김문수 후보님을 끝까지 지지하고 지켜드릴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구국의 길입니다. 청년들과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국민의 힘 권영세! 권성동 그리고 당내 기득권 세력과 한덕수!
이들은 모두 정당한 논리도 없고 마땅한 정책도 없이 그저 내각제 세력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국정 시스템 내각제 전환과 정당의 이익을 위해! 민심과 천심을 무시하고 법도와 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극악무도한 독재를 일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반국가세력이라 부르고 괴물이라 부릅니다.
내각제 역시도 권영세와 권성동과 국민의 힘 당내 기득권 세력들의 요구사항일 뿐입니다. 절대 국민들과 청년들의 요구사항이 아닌데도 이들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내각제를 원한다고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권영세와 권성동! 그리고 한덕수!
아울러 불의한 국민의힘 당내 기득권 세력들은 민심과 당심이 선택한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라!
그러기 싫다면 권성동·한덕수·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은 전원 사퇴하라!
국민 여러분, 청년들은 어떤 이익이나 이권을 바라고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청년들은 간악하고 불의한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과 반국가세력들에 의해쓰러져가는 조국과 민족이 걱정되어서 생업을 뒤로 하고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우리는 청렴결백한 20~30 청년들입니다. 우리는 근면 성실한 대한의 자녀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횃불청년단은 불의한 자들과 맞서 싸우고 계시는 김문수 후보님을 끝까지 지지하고 지켜드릴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구국의 길입니다. 청년들과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와 함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김문수 대통령 후보님의 건승을 위해
만세! 만세! 만만세!
출처: 스카이데일리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72390
이세희 기자